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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회에서 노력만으로 사회경제적 지위가 상승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국민이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 비관적인 인식이 커지는 것과 상응해 현재의 경제적 삶이 팍팍하다는 통계도 늘었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한국의 사회지표’를 보면 가구주를 대상으로 지난해 진행한 사회적 이동 가능성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4.4%는 자식세대의 계층상승 가능성을 ‘낮다’고 생각했다. 자식세대는 일생동안 노력해도 사회경제적 지위가 높아지지 않을 것으로 본 부모세대가 절반을 넘었다는 의미다. 이 비중은 2년 전보다 3.9% 포인트 증가했다.

본인세대에 대한 ‘계층 사다리’ 기대감은 더 낮았다. 10명 중 6.5명은 본인세대가 노력만으로 사회경제적 지위 상승을 일궈내지 못할 것으로 봤다. 자신의 계층을 ‘상층’이라 느끼는 가구주일수록 계층상승 가능성을 높게 보고, 하층일수록 낮게 보는 현상도 나타났다.

우리 사회의 팍팍한 경제 현실은 다른 지표에서도 확인된다. 2016년 기준 2인 이상 가구의 월평균 가구소득은 439만9000원으로 전년대비 0.6% 증가하는 데 그쳤다. 소득이 제자리걸음을 하면서 가계는 허리띠를 졸라맸다. 같은 해 가계의 월평균 소비지출은 255만원으로 전년대비 0.5% 감소했다. 가계소비가 줄어든 것은 2003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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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국민 절반 가까이는 자신의 소득에 만족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지난해 19세 이상 국민 중 자신의 소득에 만족한다는 응답자는 13.3%에 불과했고, 46.0%는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이 52.7%로 불만족 비율이 가장 높았다. 문재인정부가 소득주도 성장론을 들고 나왔지만 성장 온기가 기업과 정부에서 가계로 이전되는 현상은 아직 뚜렷이 보이지 않고 있다.

저출산 영향으로 사회의 고령화는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707만6000명(13.8%)으로, 0~14세인 유소년인구(675만1000명)보다 처음으로 많아졌다. 전체 인구 중 15∼64세 생산가능인구 비중 역시 2016년 73.4%를 정점으로 지난해(73.1%)부터 줄어들기 시작했다. 이 비중은 점차 줄어들어 2060년에는 50% 밑으로 떨어질 것으로 통계청은 전망했다. 2016년 기준 평균 기대수명은 82.4년으로 2005년보다 4.2년 증가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2221565&code=61141111&cp=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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