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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와도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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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사진) 광명시장은 소탈하면서도 거침없는 의견개진으로 유명하다. ‘시민이 시장이다’는 슬로건 아래 민선 7기를 시작한 박 시장은 7일 “광명의 평생학습은 학습이 생활이자 생활이 경제인 ‘광명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이라며 “지금은 20년 된 평생학습 노하우를 장애인들도 마음껏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체계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광명의 평생학습체계는 광명이 처한 서울과의 관계 속에서 실질적인 도시 면모를 갖추기 위해 정부보다 앞서 시민이 주도돼 시작한 ‘내 고장 배움터화’의 결과”라며 “주민들의 내 고장 이해를 돕는 데 필요한 ‘문해교육’부터 음악과 문화, 문학, 언어 등 일반 학습과정은 물론 실제 학위를 딸 수 있는 프로그램까지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은 언제 어디서나 주민 스스로 교육자가 되기도 하고 대상이 되는 이른바 ‘느슨한 학교’를 운영하는 수준에 이르렀다”고도 했다.

광명의 평생학습이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는 크게 3단계의 과정을 거쳤다고 부연했다. 1단계는 평생학습도시 선포가 있던 1999년부터 2010년까지로 시민 스스로 학습모형기반의 기틀을 닦던 시기였다. 2011년부터 2016년까지는 평생학습 확산 시기인 2단계로 민·관 네트워크를 강화해 평생학습을 각 마을로 확산하고 그 노하우를 토대로 세계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3단계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변화 중인 현재”라고 설명한 박 시장은 “평생학습 사업이 ‘학습’ 차원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돼 중소기업벤처부로부터 ‘글로벌평생학습특구’로 지정되며 또다시 국내 최초라는 영예를 안았다”고 강조했다. 

광명글로벌평생학습특구 사업은 기존 평생학습 사업을 재분석해 신규 사업을 개발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는 것이다. 광명시는 ㈜대교·숭실사이버대학교와 광명 평생학습을 연계해 공유경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관내 불우환경의 청소년들이 사회생활을 포기하지 않고 미래를 설계하며 ‘광명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희망플랜’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한 박 시장은 “임기 동안 광명을 교육과 경제, 주거 분야에서 자립하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영석 기자

 

http://www.segye.com/newsView/2018110700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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